2024.04.19 16:00 할리스 카페
시간관리에 능한 사람을 관찰해보면, 결단하는 타이밍을 조절하기는 하지만 한번 결단하면 착실하게 행동으로 옮긴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게 내일이라는 미래를 만들고, 원하는 결과를 만든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결단은 내렸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해 아무련 결과를 내지 못한다. 개중에는 행동으로 옮기는 것 자체를 잊어버리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좋은 결단이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매일 저녁 하루를 되돌아보며 오늘 하루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 되돌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결단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일단 하나 확실한거는 나는 행동으로 옮기는 것 자체를 잊어버린 사람이었다. 되돌아보는 습관이 없을 뿐더러 되돌아보질 않았던게 큰 것 같다. 어떤 하나의 결단을 낸다면 그 결단에대해 지속적인 관찰을 해야한다는걸 알게되었다.
심리학자 웬디 우드는 행동이 습관이 되기까지는 누구나 시간이 필요하므로, 그전까지는 스스로에게 행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몰랐던 것뿐이다. 행동에 대한 보상은 도파민을 분비시켜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그 행동을 즐겁다고 느끼게 한다.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 그 행동을 지속할 수 있고, 마침내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행동에 대해 보상을 준다는 개념은 알고 있었다. 그보다 왜 습관을 만들기 힘들었는지에 대해는 내가 그저 의지가 부족한 줄 알았는데 보상을 주기만 하면 된다는 거에 나는 깜짝 놀랐다. 충격이었다. 습관만들기가 이렇게 쉬운거라고? 생각이 들정도였다. 바로 오늘 해보려고 한다.
오늘이 당신에게 어떤 하루가 됐든, 하루를 마치고 잠들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이 기적의 시간 속에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편안히 잡들기 바란다. 푹 자고 일어나면 멋진 내일이 찾아와 있을 것이다. 사람은 몇 살이든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고, 몇 살이든 도전할 수 있다.
너무나 좋은 말이다. 누구에게는 마지막 하루였을 수 도 있고, 죽을 만큼 힘든 날일 수 도있다. 나는 오늘도 무사히 잠들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이러한 마음이면 왠만한 일에는 크게 상처받지 않을 것 같다.
오늘부터 매일 저녁 1분씩 “나는 날마다 더 좋아질 거야”, “내일은 좋은 하루가 될 거야”와 같이 긍적적인 자기 암시를 해보자. 예상치 못한 상상의 힘이 곧 놀라운 긍정의 변화를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는 자기암시라는 말을 크게 밎지 않았다. 어차피 생각뿐인건데 자고 일어나면 다 까먹는게아닌가? 라는 생가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 말도 사실 해본 사람이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번 해보고 내 말이 맞았는지 검증을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