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부평 스타벅스 오전 12시
“세상은 강자와 약자, 또는 승자와 패자로 구분되지 않는다. 다만 배우려는 자와 배우지 않으려는 자로 나뉠뿐이다,”
이전에 논어 해석본을 본적이 있다. 공자라는 사람은 배움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었다. 여기도 역시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배움이 중요한건 알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하고 싶은거에 대한 배움은 즐거울지라도 해야하는 것에 대한 배움은 고통스럽다. 대부분의 말하는 배움은 아마 후자일테니 말이다.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고정 마인드셋에서는 모든 것이 결과에 초점을 맞춥니다. 만약 당신이 실패하거나, 최고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 모든 과정이 낭비된 것으로 여겨지지요. 성장 마인드셋은 결과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노력한 그 자체에 가치를 둡니다. 문제와 씨름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중요한 이슈를 다루지요. 암의 치료법을 찾는 과정은, 설사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하더라도, 탐색 그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 겁니다.
이 내용의 핵심은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는 내용은 아닌것 같다.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을 만한 것들이 있을것이고, 또 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핑계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실패했다면 실패의 요인을 찾아야하고, 과정에서 부족한게 무엇이었는지 찾는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던에게 성공이란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정신적 강인함과 심장은 당신이 가진 육체적 장점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나는 항상 그렇게 얘기하고 믿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던은 운동하는 사람이라 애초에 육체적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은 육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던의 말에 조금 공감이 크게 되지 않는다. 나 역시 체중감량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 비해 몸도 가볍고, 그러다 보니 활동 자체도 많아지고 게으른 성격이 조금 고쳐졌다.
부끄러워하는 성장 마인드셋의 사람들은 사회적 교류를 일종의 과제로 여기기 떄문입니다. 불안한 가운데에도 그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요. 반면 부끄럼 없이 많은 고정 마인드셋의 사람들은 자신보다 사교성이 더 뛰어날지도 모르는 누군가를 만나는 일을 피하려 합니다. 그들은 실수를 할까봐 걱정된다는 말을 자주 했지요. 즉,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과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각자 상이한 태도로 상황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한쪽은 도전을 감수하는 반면, 다른 쪽은 위험을 두려워하는 것이지요.
일단 난 내성적인 사람이 맞다. 내 상황을 빗대어 보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피하려 하고 만약 만나게 되면 그 안에서 최대한 노력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마인드셋이 섞여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더 늘려야 되는데 내 일 관련 모임이나 취미 모임 이런걸 해야할까?